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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ison d'etre/Divine Mercy in My Soul

1권 9-10 (입회-2)

9 Once I was at a dance [probably in Lodz] with one of my sisters. While everybody was having a good time, my soul was experiencing deep torments[1]As I began to dance, I suddenly saw Jesus at my side, Jesus racked with pain, stripped of His clothing, all covered with wounds, who spoke these words to me: How long shall I put up with [2]you and how long will you keep putting Me off[3]? At that moment the charming music stopped, [and] the company I was with vanished from my sight; there remained Jesus and I. I took a seat by my dear sister pretending to have a headache in order to cover up what took place in my soul. After a while I slipped out[4] unnoticed, leaving my sister and all my companions behind and made my way to the Cathedral of Saint Stanislaus Kostka. It was almost twilight[5]; there were only a few people in the cathedral. Paying no attention to what was happening around me, I fell prostrate before the Blessed Sacrament and begged the Lord to be good enough to [6]give me to understand what I should do next.

9언젠가  나는 여동생 한 명과 함께 [아마도 Lods에서 열린] 댄스파티에 갔다.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, 내 영혼은 깊은 고통을 겪었다. 내가 춤을 추기 시작하자, 갑자기 내 옆에 예수님이 보였다. 예수님의 옷은 벗겨져있었고, 온 몸은 상처로 뒤덮힌 채 고통에 비틀려계셨다. 그분은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. 내가 얼마나 너를 기다려야 하느냐? 너는 언제까지 나를 피할 것이냐? 그 때, 매력이 넘치던 음악이 멈췄고 나와 함께 있던 친구는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. 예수님과 나만이 남겨졌다. 나는 내 영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감추기 위해, 두통이 난 것처럼 하며 내 소중한 여동생 옆에 앉았다. 잠시 뒤에 나는 내 여동생과 모든 친구들을 뒤로하고,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살짝 빠져나갔다. 그리고 성 스타니슬라오 코스트카 성당으로 갔다. 여명이 밝아올 무렵이었다. 성당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. 내 주변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신경쓰지 못 한 상태로, 나는 성체 앞에 엎드렸다. 그리고 주님께 내가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다. 

1 0 Then I heard these words: Go at once to Warsaw; you will enter a convent there. I rose from prayer, came home, and took care of things that needed to be settled. As best I could, I confided to my sister what took place within my soul. I told her to say good-bye to our parents, and thus, in my one dress, with no other belonging, I arrived in Warsaw.

10. 그러고나서 나는 이러한 말씀을 들었다. 즉시 바르샤바로 가라. 거기서 너는 입회하게 될 것이다. 나는 기도를 마치고 집에 와서, 정착하는데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겼다. 나는 최선을 다해 내 영혼 안에서 일어난 일을 내 여동생에게 털어놓았다. 나는 그녀에게 부모님께 드릴 작별인사를 부탁한 뒤, 다른 소지품 없이 옷 한벌만 입고서 바르샤바에 도착했다.

 


[1] 고통, 고문

[2] 참다

[3] 연기하다, 미루다/ 기다리게 하다, 피하다

[4] 인사도 없이 살짝 가버리다

[5] 황혼, 해질무렵

[6] 아무쪼록 ~ 해주십시오.


본 블로그의 번역은 무료로 게시된 영어본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.

성녀 파우스티나께서는 폴란드어로 일기를 쓰셨습니다.

영어본은 폴란드어로 작성된 일기를 영어로 번역한 것입니다.

이 블로그에 게시된 번역은 영어 번역본을 한글로 옮긴 것인 데다가제가 옮긴 것이라 부족함이 많습니다.

팔로티회에서 번역하여 출간한 일기를 페이지 아래에 링크했습니다.

많은 분들이 소장하시어 아름다운 일기를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.

영문출처: https://archive.org/details/St.FaustinaKowalskaDiary/page/n23/mode/2up (2020.04.23 기준)

 

St. Faustina Kowalska Diary - Divine Mercy in My Soul : St Faustina Kowalska : Free Download, Borrow, and Streaming : Internet A

Diary of St Faustina Kowalska - Divine Mercy in My Sou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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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 번역본 구매(일반형) : http://www.pauline.or.kr/bookview?gcode=bo0023176&code=07&subcode=02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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